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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꽃과 석양의 조화, "파파라차 사파이어"
작성자 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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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




연꽃과 석양의 조화, "파파라차 사파이어"

 

 

 

 


 

스리랑카인들이 자주빛 연꽃과 석양의 노을빛이 결혼하여 만들어졌다는 색을 가진 파파라차 사파이어

오렌지색을 띠면서 색이 깊어질수록 보석의 가치는 높아진다.

 

 

1292년 마르코 폴로(Marco Polo, 1254~1324)가 남긴 여행기에서 스리랑카를 “나는 여러분들이 세일론(스리랑카의 전 이름)이 크기에 비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 그 섬의 하천에서는 루비, 사파이어, 황옥, 자수정 그리고 석류석이 산출된다”라고 기록으로 남겼다. 그 말은 오늘날까지도 유효하다. 아직도 많은 유색 보석을 산출하는 곳으로 인도양의 보석상자로 알려진 곳이 바로 스리랑카이기 때문이다.

 

일찍이 스리랑카의 보석 전문가들은 이를 스리랑카 자색 연꽃과 인도양을 곱게 물들이면서 지는 석양 노을빛과 결혼한 색이라고 낭만적으로 표현했다. 그런 색을 띠는 강옥을 단순하게 색의 접두어를 붙여 부르는 대신,

특별하게 파파라차(padparadscha)라고 부른다


파파라차는 스리랑카어의 ‘연꽃’을 의미하는 padma와 ‘색’을 뜻하는 raga의 합성어로부터 기원되었다.
 그러나 원래 그들이 사용하던 파드마라가(padmaraga)라는 말은 루비에 사용되던 용어이다.
그러나 파파라차는 자색의 연꽃과는 구별되는 색이었으며 그런 사실은 인도나 스리랑카 사람들의 눈에도
그대로 비쳐졌다. 그런 미묘한 색을 갖는 사파이어에 파파라차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서양의 보석상들도 이런 색의 범위를 독특한 것으로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보석을 다루는 기관에서는 분광기로 이런 색의 범위를 규정해 놓고
그런 범주에 드는 돌에 한정해서 파파라차라는 이름을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파파라차의 인기가 높아지자 인위적인 방법으로 처리된 보석들이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아프리카 등지에서 산출되는 보석용으로 사용되기에는 부족한 원석들도 베릴륨과 함께 가열처리를 하면,
 오렌지 색상이 뚜렷해져 파파라차와 같은 색을 띠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처리석들은 색이 깊숙한 내면에 이르지 못하고 표면에만 오렌지색이 몰려 있기 때문에,
다시 컷팅을 해 착색된 표면부가 사라지면 아름다운 색조는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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