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예신, 예랑들의 좋은 후기를 보고 일단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어요. 

첫 타임 손님이라고 저희를 반겨주셨던 유병록본부장님께서  상담을 도와주셨습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커플들이 이른 시간부터 상담을 받고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희 상담이 유난히 유쾌했었습니다^^ㅎ

처음에 반지의 활용 목적, 원하는 디자인, (가장 중요한) 예산 범위 등을 말씀드리자 다양한 후보군을 보여주셨어요.

이것 저것 껴보고, 마음에 드는 반지를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그렇게 우리의 취향을 찾아가던중 산토리니 반지를 맨 마지막에 보여주셨는데 웬걸~ 마침 산토리니로 신행을 떠나는 저희에게 꼭 알맞는 반지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예쁜건 당연하고, 메인 반지와 가드링이 모두 얇은 편이라 데일리로도 활용이 좋아보였어요!

새미쥬얼리는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제작을 하셔서 그런지 제작에 약 2달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얼른 완성된 반지를 받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