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르기 어렵고 어렵던 웨딩밴드였어요~

다이아 반지를 해야할까 고민하며 방문했던 샵에서

3부 5부 반지를 보면서 너무너무 예쁜데 정말 내가끼고 다닐지 고민이 아닐 수 없더라구요

결국은 상담가서 다이아반지를 안끼고다닐듯 해서 다이아반지는 패스하기로 하고 웨딩밴드만

하게 되었어요

저는 반지를 확정하기전에 유명하다고하는곳 3군데 이상은 돌아 다닌거같아요

아마 저보다 더 많이 발품 파신분들도 많긴하실텐데 다행이 저는 그전에 마음에 쏙드는곳을

찾아서 결정 할 수 있었어요

제가 계약을 해야겠다 마음먹은곳은 종로 "새미쥬얼리" 였어요

인터넷 검색을 의존해 손품 투어가서 발품 엄청 판거같아요

투어할때 생각했던것보다 실제로 보니 마음에 들었었던 반지 디자인에 대해서 손에 어울리지

않아서 실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진짜 기대없이 오늘은 반지를 맞출수있을까 했는데..

새미쥬얼리가서 여기서는 직접 디자인하고 특허까지 만들 어서 판매하다보니 다른샵에서는

못보던 독특한 반지들이 많았고 다양했어요

이상형 월드컵 마냥 제손에 껴보고 대보고 진짜 고민고민끝에 최종결정을 했는데 새미쥬얼리에서

최종 결정한 이유가 둘다 마음에 들어하는 디자인이여서 였어요

제가 마음에들면 오빠가 좀 100% 마음에 들어하지않고 오빠가 마음에 들어하면 제가 좀 더 보고싶다고

하기도했거든요

다음주면 반지 수령하는데 너무 기대되네요

다들 발품 손품 많이파셔서 꼭 원하는 디자인의 예쁜반지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