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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원히 변하지 않는 다이아몬드
작성자 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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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



 

 

 

 

다이아몬드는 고대부터 사랑과 전설이 얽혀 있다. 다이아몬드라는 말은 그리스어의 ‘ADAMAS’로부터 유래되었으며 이는 ‘정복할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랑의 영원함을 암시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다이아몬드의 광채는 끊임없이 타오르며 빛나는 사랑의 불꽃이라 믿었다.

 

보석의 왕 다이아몬드는 탄소의 결정물에 지나지 않지만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천연 광물질들 중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은 화산 분화구에서 생성되고 화산이 폭발 후 오랜 기간 동안 풍화작용에 의해서 주위로 흩어진 것을 땅 속이나 강가에서 채취하게 된 것이다. 세계적으로 다이아몬드는 중앙아프리카와 러시아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보통 1캐럿 다이아몬드 한 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50톤의 자갈과 바위를 캐내야 할 만큼 어렵고 힘든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다이아몬드에 대한 얘기는 이미 성서에도 등장하는데 15세기까지 다이아몬드는 힘과 용기, 불가침성의 상징으로 오직 왕자들만이 지닐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세기를 거쳐 오면서 다이아몬드는 반지의 둥근 밴드가 상징하는 영원성과 함께 결혼의 조화를 나타내는 완벽한 상징물이 되었다. 따라서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의 선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사람들 또한 큐피드의 화살 끝에 박힌 다이아몬드는 그 어느 것도 따를 수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어왔다.  

 

다이아몬드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기원전 7~8세기 경 인도의 ‘드라바다 族’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드라바다족은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것이 아니라 불에 잘 견디고 무쇠보다 강한 마력에 빠져서 아무도 정복할 수 없는 힘을 가진 것으로 받아들였으며, 왕과 무사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착용함으로써 불사신이 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1947년 프랑스 버건디 지방의 메어리라는 귀공녀는 오스트리아의 대공 맥시밀리안으로 부터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로 받았는데 이것이 다이아몬드를 약혼반지로 사용하게 된 효시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여성들이 왼손 약지에 약혼반지를 끼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사랑의 혈관이 심장에서 바로 왼손 약지로 연결되었다고 믿은 데서 유래되었다.

 

다이아몬드가 중산층자녀의 결혼 시 예물 반지로 쓰일 정도로 일반화 된 것은 19세기 후 반에 남아프리카에서 거대한 다이아몬드 광상들이 잇따라 발견된 이후의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45년 이후 서양식의 혼례식이 유행하면서 결혼식에서 반지를 교환하는 풍습이 생겨났다. 또 ‘이수일과 심순애’라는 신파극에서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라는 말이 언급 되면서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빼앗을 정도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물건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결혼정보회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30여만 쌍이 결혼을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결혼예물로 다이아몬드를 하는 사람들은 전체의 70% 정도라고 한다. 미국에서도 결혼하는 사람들의 80% 정도가 결혼예물로 다이아몬드를 구매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다이아몬드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어원에서 암시하고 있듯이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변치 않는 물리적 특성과 그 무엇에 견줄 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사랑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두 번째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슬로건으로 오늘날까지 세계의 다이아몬드 거래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드 비어스(De Beers)의 성공적인 마케팅의 승리일 것이다. 예를 들어 일반인들에게 다이아몬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영화나 연극, 소설, 또는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들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청혼을 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 등이다.

 

따라서 오늘날 젊은이들이 서로의 사랑을 영원히 변치 않는 속성을 가진 다이아몬드로 표현하고 싶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다이아몬드는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 그러나 오늘날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의 상징이 되어야 할 다이아몬드가 부와 권력형 비리의 도구로 전락해 버린 것 같아 입맛이 씁쓸하다.  

첨부파일 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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