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나먼 남쪽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물 보러간 예신입니다.

종로에 워낙 많은 예물샵이 있다보니 갈 곳을 4군데 정도 미리 선정하고 갔습니다.

제가 꽤나 까다롭고 꼼꼼하다보니 방문할 예물샵 정하는 것부터 커플링 고르는 것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했는데요, 그런 저의 최종 원픽은 새미쥬얼리였습니다.

새미쥬얼리 말고 가봤던 곳에서 그래도 한 개 정도는 마음에 들었던 게 있었는데, 새미쥬얼리 유이사님이 추천해주신 반지 보고 마음 속 반지 순위가 단숨에 순위가 뒤바뀌었네요. ㅎㅎ

유이사님께서는 제가 원하는 디자인을 차분히 보고 먼저 고를 수 있게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처음엔 제가 텍스처 있는 라인들을 위주로 골랐지만 고르면서도 너무 엔틱해서 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반지들이 예쁘긴 진짜 예쁜데 제가 좀 잘 질려하거든요;;)

이후에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물어보시어 "심플한데 고급스러운 거요"라고 제가 나름 확고하지만 상당히 모호한 대답을 했는데요, 유이사님께서 점차 구체화 하도록 도와주시고 적당한 물건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 제 원픽이 등장하게 됩니다!!

"심플한데 고급스러운" 바로 그 느낌요.(거기다 또 가드링끼면 엄청 예쁨) 유이사님이 많이 공들여 입고된 상품이었는데 전 날 디피됐다고 합니다. 제가 첫 구매라서 너무나 영광이고, 앞으로 반응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유이사님은 꼼꼼하고 질문 많은 저희 예비부부에게 친절하고 이해 쏙쏙되는 설명 아낌없이 해주시고, 가격면에서도 멀리서 왔다고 할인 많이 신경써주시고 사은품도 귀한 걸로 챙겨주셨습니다. 유이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예비부부에게 기쁨을 주신 새미쥬얼리가 앞으로도 더욱 더 번창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