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결혼준비를 하고있는 예신입니다.

8월에 촬영일정을 잡다보니 웨딩밴드를 얼른 해야겠더라구요.

명품브랜드의 웨딩밴드 너무 유명하긴 하지만
너도 나도 같은 반지를 끼고있으면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나만의 특별한 디자인은 모두가 원하는거잖아요.

하지만 가격도 포기할 수 없는것.....

그리하여 가성비 좋다는 종로 예물투어를 시작하게 됬어요.

그 이전에 종로 예물투어는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이집을 가든 저집을 가든..... 꼭 같은 디자인들이 많았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종로3가 1번출구 앞에 새미쥬얼리 앞을 지나가다
오른쪽엔 디자인전문회사라는 글씨가 뙇!
마음이 이끌려 들어가게 되었어요.

반지 하나하나에 제품명(디자인명)  디자인컨셉, 특허번호까지 써진곳은 처음이었어요.
제 직업 역시 디자이너다 보니 엄청 까다로와서 눈에 차지 않았는데

여기는 하나하나 컨셉, 디자인까지 새로운걸보니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디자인 하는구나,
내가 고르는 반지는 특별하구나 하는 느낌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제가 고른디자인은 HURT 허트!
결혼준비로 힘들어하는 마음조차 위로해줄거 같은 웨딩밴드였어요.

예쁜 웨딩링을 고른후, 본격적으로 다이아세트 상담은 김경하 이사님께서 해주셨어요.
저는 여성스럽고 화려한 디자인이 좋아하는편이라 화려한 디자인을 많이 봤는데요.
무작정 화려하고 번쩍거리는것만 추천해주시는게 아니라
제품의 장단점이나 다른분들의 취향, 그래도 비싼보석인데
나중에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며 마음써주시는 것이 감사했어요.

그날 다른곳들도 더 살펴보았지만, 아무래도 새미쥬얼리에서 본 것들이 눈에 아른아른~

그리하여 엄마와 함께 그 다음주 주말에 가게 되었어요.
이번에도 이사님께서 엄마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주신덕에
고른 웨딩밴드와 다이아세트를 흡족해하셨고 확정하게 되었어요.
엄마가 예쁜 팔찌까지 하나 더 추가해 주셨구요^^

서비스로 주신 세트까지 함께 찰칵!
세번이나 가서 상담받았는데도,
한결같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가격할인도 잘 해주신 김경하 이사님 감사드려요!
5-6주 정도 걸려서 6월 22일부터 찾을 수 있다고 하니 두근두근하고 빨리 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