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보석에 별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나에겐 정말 돌) 기존 갖고 있던 커플링으로 예물반지해도 될것 같은 정도였는데 그건 아닌것 같다는 예랑이의 결정에 따라 반지를 고르러 갔어요^^! 원래 보석을 안좋아하다보니 마음에 드는걸 찾기 위해 예물반지 고르러 안가본 곳이 없는거 같아요! 백화점, 자체디자인 가능한곳, 종로 예물샵 투어 등! 청담동의 경우는 웨딩 박람회에서 대충 본 터라 방문하지 않았구요 (보석에 관심은 없지만 무언가를 사기전에 그래도 엄청난 고민과 검색을 하는 피곤한 사람임 ㅠㅠ) 일단 1. 명품브랜드 반지의 브랜드특징이 너무 보이는 디자인들은 애초부터 마음에 안들었고,(로고박혔거나 해당 브랜드 티가 너무 많이 나는 스타일 싫어함) 2. 평범한 다이아 알반지는 불편해보이고 크게 이뻐보이지도 않아서 열외로 했었구요 다이아가 안으로 박힌 디자인도 나름 많았지만 몇군데 보다보니 대부분 천편일률적이라는 생각 들고 있던 참인데 새미쥬얼리에 다소 색다른 디자인에 심플한 자체제작 (특허디자인이더라구요) 반지들이 이쁜게 많았어요 저희가 맞춘 건 ‘바다의 보석’이라는 반지고 굉장히 심플한 화이트골드링인데 너무 심심하지 않게 세련된 디테일이 살짝 가미되있구요(파도를 형상화했다는데 바다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첫눈에 반했죠..! 파도가 겹쳐지는 모양!!) 무엇보다 다이아 박히는 곳이 사이드로 살짝 숨겨져있어서 너무너무 이뻤어요! 평범한 디자인은 싫은데 또 심플한게 좋은 취향이 새미쥬얼리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영혼이 떠돌고 있었을듯 합니다ㅠㅠ~! 상담해주신분도 너무 좋으셨고 (다른곳과 달리 고객이 좋아하는걸 바로 캐치하시고 잘 추천해주심!!) 촬영용 티아라 대여도 해주시고 편하게 좋은 선택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후기 이만 마칠게요!! #새미쥬얼리 #결혼예물반지 #종로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