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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양한 다이아몬드 컷의 세계
작성자 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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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55



 

 

 

다이아몬드 컷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최근 10년 사이 국내 다이아몬드 시장에서는 소위 ‘좋은 컷’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0년 전 국내시장에 ‘하트앤 애로우’ 다이아몬드 바람이 불면서 국내에서는 하트앤 애로우 다이아몬드 감정서를 전문적으로 발행하는 감정원들도 다수 생겨났다.

 

또한 지난 수십년 동안 컷 등급을 해오지 않던 미국 GIA감정소에서도 10년 전부터 다이아몬드의 컷 등급을 시작했다. 이는 다이아몬드의 가치 요소 중 컷부문의 중요함이 근래 들어 단연 인정받는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컷의 관심은 라운드 컷에 국한되어 있다. 특히 엑셀런트 컷 마케팅에 집중하다보니 오히려 시장을 협소화 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다이아몬드 전문가 대부분이 Very Good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을 굳이 ‘트리플 엑셀런트’를 고집하는 시장으로 변모했다.

 

이제는 GIA 감정뿐만 아니라 우신과 같은 메이저급 국내감정원에서도 컷 등급을 중요시하게 되는 시점에 와있다.

 

그러나 하트앤 애로우나 엑셀런트 컷 이외에 다이아몬드 시장에 마땅한 호재가 없는 상황인지라 현재는 이 마저도 너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너도나도 컷을 강조하다보니 최근에는 오히려 마케팅적으로 큰 차별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시장의 조류 속에서, 다이아몬드의 마케팅적인 차별화라는 관점에서는 좋은 컷에 못지않게 다양한 독창적인 컷의 형태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DTC는 2000년 ‘Supplier of Choice’로 전략을 수정한 후 다이아몬드의 수요창출 이라는 공동의 명제를 위해 각 사이트홀더들로 하여금 독창적인 컷의 개발을 독려해왔다. 그 결과로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의 많은 다이아몬드들이 사이트홀더들을 통해서 개발되고 또한 마케팅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홈쇼핑 쪽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먼저 있었다. 지난 2000년 홈쇼핑 회사 컬리넌이 홈쇼핑에서 스타 다이아몬드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당시에는 꽤나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LG홈쇼핑이 이스라엘 LID사 로부터 100면 컷의 ‘신틸리온’ 컷을 수입 판매했으며, 39홈쇼핑도 역시 같은 해에 66면 컷의 ‘브릴리언트 로즈’ 컷을 런칭했다.

 

외국 브랜드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티파니사의 ‘루시다’ 컷을 비롯해 에스카다의 ‘에스카다’ 컷 등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독창적인 컷이라고 보기에는 이제 어느 정도 보편적인 컷이 되어 버린 43면의 프린세스 컷은 현재 많은 회사들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2005년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공동 브랜드 ‘페르티바’ 런칭 행사에서 협력회사로 소개된 이스라엘 Avi Paz사 또한 111면의 프린스(Prince) 컷이나 프린세스, 레이디안 컷으로 유명한 사각컷 전문회사이다.

 

또한 10년 전 명가인터내셔널을 통해 국내시장에 진출했던 이스라엘 릴리 다이아몬드사 역시 독창적인 사각컷 전문 회사로 유명하다. 릴리 다이아몬드사는 설립자 Simon-Tov 형제에 의해 개발된 65면 릴리컷이나 크리스(Criss) 컷, 프린세스 컷을 주요 생산 품목으로 하고 있다.

 

일부 소매 유통 브랜드들과 다이아몬드 도매회사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독창적인 컷 다이아몬드가 잇따라 소개됐다.

 

이베레떼가 일본 무라오사와 ‘Cross My Heart’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았다. Cross My Heart는 하트 다이아몬드 중앙에 십자가가 보이는 컷으로 Murao사가 국제 특허를 낸 다이아몬드 컷이다.

 

또한 GP다이아몬드가 하프문(Half Moon)이나 트리스타(Tri Star)컷과 같은 독창적인 컷을 이용한 다이아몬드 수입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었으며 장스코리아가 2006년 81면 ‘이네스티아(Inestia)’ 컷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애플다이아몬드가 스타, 앤젤, 헥사곤과 같은 특이컷 시리즈의 다이아몬드를 수입, 판매했으며 화인스톤다이아몬드가 아이디얼 스퀘어 컷 ‘브렐리아(Brellia)’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많은 다이아몬드 도매 유통회사들이 특이한 컷들을 꾸준히 시도한 것에 비해서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남들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팬시컷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

 

그러나 아직도 다이아몬드 시장의 주류는 라운드가 9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겨우 몇 %의 팬시컷만이 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팬시컷들은 그동안 프린세스 컷 이외에는 업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주류는 원형으로 하더라도 마케팅적인 차원이나 차별화를 목적으로는 이러한 특이한 컷을 활용해 볼만하다.

 

무엇인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에도 이러한 팬시컷의 활용은 매우 적절하다. 특히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급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운 팬시컷을 활용하는 것은 마진 창출과 분위기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디자이너라면 이러한 팬시 형태를 응용해 색다른 느낌의 디자인을 창조해 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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