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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블루 사파이어의 가치평가
작성자 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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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2



 

 

산지에 따른 가치평가

 

루비의 가치평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보석의 산지는 가격에 상당히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가장 아름다운 블루 사파이어는 인도의 캐시미어 지방에서 산출되는 콘플라워(corn flower:수레국화, 짙고 선명한 청색)라고 부르는 사파이어이다.  

 

 

캐시미어 사파이어에는 헤이지현상이라고 하는 한번 보면 잊지 못할 정도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이 사파이어에 존재하는 아주미세한 먼지와 같은 내포물 때문에 만들어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제는 거의 생산이 고갈돼 시중에서 흔히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지금도 옥션에서 유명한 사파이어의 거래가 이루어질 때에는 이 캐시미어 사파이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다음으로 아름다운 블루 사파이어는 미얀마에서 나오지만 미얀마는 루비가 주산지로 사파이어의 생산량은 루비에 비하면 10%정도로 미미하다. 업계 명으로 로열블루라고 부르는 짙고 아름다운 사파이어는 미얀마에서 생산되지만 중요한 사파이어 산지로는 꼽히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파이어의 생산지는 스리랑카이다. 스리랑카루비는 색이 옅어 미얀마루비보다는 가치가 떨어지지만 사파이어는 스리랑카가 가장 중요한 산지이다. 사파이어도 루비와 함께 커런덤 광물로 루비가 크롬과 섞여 적색으로 되듯이 사파이어는 철과 티탄에 의해 청색이 된다. 적색 이외의 커런덤은 모두 사파이어라고 부르는데 보통 사파이어라고 하면 청색을 의미하고 그 밖의 색은 팬시 컬러 사파이어라고 부른다. 팬시에는 옐로우, 그린, 골든, 오렌지 등이 있다. 색은 미량성분과 결정구조에 따라 달라진다. 스리랑카 사파이어는 대부분 원석이 태국으로 들어와 가열돼 블루로 개량된다.

 

 

스리랑카 사파이어의 특징은 아주 미세한 퍼플을 띤 블루로 다른 산지의 사파이어는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투명도가 좋고 아름답다.(사진) 대부분의 스리랑카 사파이어는 색이 균일하지 않고 편중되어있는 편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귤릿 근처에 약간의 블루 덩어리만으로도 페이스-업에서 보면 아름다운 색이 나오도록 할 수 있다. 사파이어 컬러를 체크할 때는 페이스-업에서 아름다움을 평가한다. 사파이어의 색의 원인이 되는 철은 커런덤의 주성분인 알루미늄과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색이 고르지 못하고 뭉치게 되는데 이것을 페이스-업에서 보았을 때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마다가스카르도 중요한 산지 중의 하나이다. 스리랑카 사파이어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마다가스카르는 중요한 산지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실제로 마다가스카르사파이어와 스리랑카 사파이어를 육안으로 구별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 마다가스카르 사파이어가 스리랑카 사피이어에 비해서 색의 분포가 좀 더 고르다는 정도 이외에는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태국에서도 이 두 산지를 꼭 나누려고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에서 생산되는 사파이어의 색상도 비슷해서 두 산지를 구별하기는 어렵다.(사진 참조) 전체적인 색상으로 보면 아름다운 청색이지만 채도가 떨어져 상당히 그레이기미가 많다. 어떤 보석이나 마찬가지로 명도가 7이상이 되면 너무 어두워 자수정이나 몇몇 보석을 예외로 하고는 보석으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또한 채도가 1(grayish)이나 2(slightly grayish)는 가치가 떨어진다.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의 사파이어는 지리적으로 비슷하고 채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작은 사이즈 이외에는 별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다.(사진)

 

 

오스트레일리아의 짙은 잉크청색 사파이어는 중국산과 비슷해서 잘 구별이 되지 않지만 황색기미가 강하다. 그러나 두 산지 전부 명도가 7이상으로 보석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못하다.  

 

 

태국의 칸차나부리(Kanchana-buri)는 예부터 사파이어 산지로 유명하다. 칸차나부리에 산출되는 사파이어는 대표적인 두 가지의 특징이 있다. 하나는 강한 컬러밴드가 있어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하나는 순수한 청색컬러로 상당히 가치가 있는 것이다

 

스리랑카 사파이어의 가치저하 요인

 

1. 내포물

 

 

 

 이 블루 사파이어를 페이스-업 상태에서 자세히 보면 9시 방향, 베즐패싯 부분에 하얗고 강한 빛의 반사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사파이어 안에 들어있는 액막이 방향에 따라 반사되는 것인데 너무 뚜렷하게 잘 보이는 위치에 있어 가격의 저하요인이 된다. 똑같은 내포물이라고 해도 페이스-업 방향에서 수평방향으로 들어가 있다면 거의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내포물의 위치가 어디 있는가 하는 것은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2. 어브레이젼

 

 이 돌은 패싯능선부의 마모가 심하다. 이 어브레이젼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 돌은 상당히 오랫동안 판매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돌을 가지고 있는 임자가 너무 게을러서 재연마를 미루어 왔을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라면 정상적인 가격보다 훨씬 많은 가격의 절충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른 쪽으로 생각한다면 무언가 결함 때문에 재연마를 못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면 구입에 상당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3. 컬러가 큘릿부분에만 분포

 

 페이스-업에서 보면 색의 분포도 좋고 적당한 명도에 채도도 훌륭하다. 그러나 페이스-다운에서 보면 거들에만 색이 분포되어있고 나머지는 색이 전혀 없다. 이러한 경우는 색대가 보이는 경우보다 훨씬 바람직하지만 색이 골고루 분포돼있는 경우보다 20-30%정도의 가격 저하 요인이 된다.


4. 퍼빌리언이 너무 깊은 돌

 유색보석의 크라운과 퍼빌리언 깊이의 비율은 1:3 - 1:4 정도가 적당하다. 유색보석의 경우에는 다이아몬드와 같이 광학적인 특성을 고려하면서 스톤을 연마하는 것이 아니므로 크라운 각도나 퍼빌리언 각도에 대해서 너무 연연한 필요는 없다. 그러나 너무 깊은 퍼빌리언은 이 돌을 세팅하기에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스톤은 구입을 피하는게 좋다.


5. 네이티브 커트

 

 네이티브 커트(native cuts)는 원석에서 최대의 중량을 얻어내기 위해서 프로포션은 개의치 않고 단순히 최대한의 중량을 얻기 위한 커팅형태이다. 퍼빌리언이 너무 깊으면 페이스-업으로 볼 때 아름답지 못한 어두운 부분이 보이는데 이를 빛의 소멸이라고 한다. 빛의 소멸은 보석의 채색을 어둡게 하고 보석의 품질과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커팅은 다시 재연마할 것을 염두에 두고 구입을 한다. 그러나 블루 사파이어의 경우에는 색의 분포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재연마 후의 상태를 예측하기 어렵다.

 


6. 너무 얇은 돌 (Windowing 또는 See through)

 

너무 얇게 연마된 스톤은 빛이 뒤쪽으로 빠져나가 윈도우나 투시효과(See through)를 만드는 채도가 낮은 부분이 생긴다. 만일 얇은 보석 혹은 커트가 좋지 않은 스톤을 책 위에 페이스-업에서 보면 크라운을 통해 글씨를 읽을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윈도잉(windowing)이라고 한다.(사진)  

 

 

너무 얇게 연마된 스톤의 윈도우 부분은 테이블 아래로 컬러가 멀겋게 보인다. 윈도우의 색상과 명도는 스톤의 다른 부분과 별로 다르지 않지만 채도는 2~3단계 또는 그보다 더 낮게 보일 것이다. 만일 페이스-업에서 윈도우 부분이 50%나 그 이상이라면 이 컬러가 스톤의 바탕색이 된다.

 

 

/ 출처: 보석의 가치평가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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