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9월 예식 예정인 예랑입니다.

인터넷에서 새미쥬얼리 후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서, 첫 반지 투어를 새미쥬얼리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국제 커플로서, 예비 신부가 외국인이라 한국에서의 결혼 준비를 전반적으로 제가 다 알아봐야 하는 실정인데, 일도 하고 결혼준비도 하고....

하나하나 철저하게 알아보고 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미쥬얼리 가는 날까지도, 반지에 대해 무지의 상태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희를 상담해주셨던 정용실 이사님 덕분에 무지의 상태로 호구 당하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웠던 부분이 해소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평일 금요일에 서로 회사 반차를 내고 방문했던 터라 주말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게 지점 내 있는 모든 반지를 하나하나 둘러볼 수 있도록 이사님이 신경 써주셨고요, 

정용실 이사님이 견적서 내 작성했던 우리의 니즈와 부합하는 반지들을 고르는 동시에, 우리도 별도로 진열된 반지를 하나하나 보며 저희가 편하게 골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이 분야에서 오랜 연륜을 쌓으신 이사님이 골라준 반지와 저희가 골라본 반지를 비교할 수 있었던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진열장 밖으로 빼놓은 여러 반지 가운데, 정이사님이 이상형 반지 월드컵 하듯이, 16강, 8강, 4강, 결승전까지 치뤄 주신 끝에

예비 신부가 원했던 심플, 독특, 귀여운 느낌의 반지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예신이가 고른 반지는 물방울 pear 모양의 메인 다이아 반지와 네모난 다이아가 수놓아져 있는 다이아링, 그리고 가드링을 함께 구매하여서, 심플하고 독특하며 귀여운 연출을 모두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원래 새미쥬얼리 다음에도 다른 반지 박람회와 백화점 상담 예약이 있었는데요,

다른 곳에 더 예쁘고 저희에게 잘 어울리는 반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경우 예산이 초과할 우려도 있고, 정이사님만큼 편하게 반지를 보며 고를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라...

저희가 생각하는 예산안에서 저희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켜주셨던 새미쥬얼리와 계약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미쥬얼리 매장 내 반지들은 다 특허가 있는 반지들이라, 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딱딱한 상담이 아닌 편안하고 재미난 상담을 이끌어주셨던 정이사님께 이 후기를 빌려 감사하단 말씀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