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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떤 보석 색상이 가장 가치있는 색상인가?
작성자 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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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10



어떤보석색상모음

적색계열의 보석들. 왼쪽부터 루비(Ruby), 루벨라이트(Rubellite), 핑크 사파이어

(Pink Sapphire), 핑크 스피넬(Pink Spinel) / 사진: 젬키

 

최근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유색보석에 입문해서 한참을 배우고 있다. 이 사람은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유색을 배우고 구매하러 태국을 오갈만큼 유색보석에 대한 배움의 의지가 강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최근 필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 “태국의 업자가 얘기하는데 유색보석을 모르면 그냥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와 가장 가까운 색상을 찾으면 된다”고 하더란 것이다.

 

모든 보석이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의 색상에서 가장 근접한 색상이 가장 선호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일견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루벨라이트의 경우도 루비와 근접한 색상이 가장 가치있게 평가되며, 정말 좋은 루벨라이트는 루비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차보라이트 또한 에메랄드와 같이 진한 진녹색이 값어치가 나가고 탄자나이트도 색상이 블루 사파이어와 비슷한 색상이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대표 색상이 보석을 대표한다고 해도 독창적인 색상의 값비싼 보석들도 더러 있다. 파라이바 토멀린이나 파파라차 사파이어, 임페리얼 토파즈, 크리소베릴 캐츠아이, 알렉산드라이트 등은 나름대로 매우 가치있는 보석 색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보석에 있어서 어떤 색상이 가장 가치있는 색상일까?

 

그것은 적색계열의 색상이다. 다이아몬드 중에서도 레드 다이아몬드가 가장 비싸고 커런덤 중에서도 우리가 루비를 가장 고가로 인정하는 이치와 같다.

블랙 오팔에 있어서도 적색이 많으면 가치가 높아진다. 토파즈 중에서는 임페리얼 토파즈(레디쉬 오렌지)가 가장 가치가 높고 사파이어에서도 레드계열인 파파라차(핑크오렌지), 핑크, 오렌지 색상이 가치가 높다. 스피넬도 마찬가지로 레드 스피넬이, 토멀린에서도 적색인 루벨라이트가 가장 가치가 높다.

 

또한 레드 컬러는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레드계열의 보석 특히 루비, 핑크 사파이어, 루벨라이트, 스페서타이트 가넷 등이 중국인들의 바잉파워에 의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적색은 아니지만 각기 보석을 대표하는 색상을 지닌 블루 사파이어, 에메랄드, 탄자나이트, 차보라이트 등도 나름대로 인정을 받는다.


같은 녹색이라도 희귀성과 아름다움, 선호도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즉 사파이어에서는 그린이 가장 가치가 떨어지지만 가넷에서는 녹색인 차보라이트나 디만토이드 가넷이 적색 가넷보다 가치가 높다. 이는 사파이어에서의 그린색은 보통 톤이 어둡지만 차보라이트와 디만토이드 가넷은 맑은 색상을 지닌데다가 희귀하기 때문이다.

또한 브라질이나 나이지리아에서 매우 희귀하게 산출되는 파라이바(녹청색) 토멀린은 희귀하면서도 아름다운 파스텔톤을 지녀 토멀린 중에서도 가장 가치있는 보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파라이바 토멀린은 적색계열인 루벨라이트 보다도 가치있는 보석으로 인식되고 있다. 파라이바는 희귀하기도 하지만 그 특유의 녹청색의 네온색이 루벨라이트의 강렬한 적색보다도 아름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반면 보석 중에서 가장 가치가 낮은 색상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갈색이다. 우리가 보는 흙의 색깔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지구를 구성하는 지각이 수천가지의 광물로 구성되어 있고 보석도 일종의 광물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상식적인 얘기이다.

 

따라서 수정 중 스모키 쿼츠(갈색 수정)가 가장 가치가 낮으며, 다이아몬드 중에서는 우리가 흔히 꼬냑 다이아몬드라고 하는 갈색 다이아몬드가 가장 가치가 낮다.

 

또한 흔히들 원래 보석색깔이 블루라고 생각하는 토파즈의 색깔도 실제로는 대부분 갈색이다. 이 흔한 갈색 토파즈를 방사선 처리해 천연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짙은 블루색을 만드는 것이다.

 

탄자나이트도 갈색의 조이사이트를 열처리해 바이올렛 블루 색상의 아름다운 보석으로 탄생된다. 요즘에는 갈색 다이아몬드를 고온고압(HPHT) 처리기술을 이용해 무색, 옐로우, 오렌지, 그린 등의 팬시 다이아몬드로 만들기도 한다.

 

갈색 다음으로 가치가 낮은 색상은 무엇일까?

 

그것은 옐로우이다. 마찬가지로 흙의 색상과 비슷하다. 하지만 옐로우에 적색이 가미된 오렌지 색상은 또다른 얘기가 된다. 완전히 골드색을 띠어도 다른 얘기가 된다. 옐로우가 각광을 받지 못하는 것은 갈색과 같이 흔하다는 데 있다. 흔한 것으로 따지면 갈색이 가장 흔할 것이다. 다이아몬드의 경우에도 갈색 다이아몬드가 가장 흔하다.

 

한마디로 모든 보석은 갈색과 옐로우 색상을 띠면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예가 다이아몬드와 진주이다. 두 가지 보석 모두 옐로우 색상이 들어갈수록 가치가 하락한다. 이는 매우 치명적이어서 다이아몬드 회사들의 경우에는 광고에서 조차 옐로우 배경색을 쓰는 것을 싫어할 정도이다. 그만큼 옐로우 색상은 보석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옐로우가 약하지 않고 진할 경우에는 팬시 컬러로 인정받는다. 비비드 옐로우나 인텐스 옐로우 또는 골드색의 경우에는 차원이 다른 얘기가 된다. 다이아몬드의 팬시 옐로우 컬러는 무색 다이아몬드 보다 가치가 훨씬 높게 평가된다. 또한 진주의 골드색은 매우 매력적일 뿐만아니라 고급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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