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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생동안 자라는 엄니, 상아
작성자 s****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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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8



 

일생동안 자라는 엄니, 상아

 

 

 

 

 

아프리카 초원을 누비는 코끼리 떼는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움의 대상이었다.

그런 크기의 덩치도 덩치려니와 숫놈에 매달린 엄니는 다른 동물에게서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코끼리의 위턱에 붙어 있는 앞니가 일생동안 자라기를 멈추지 않아 튀어나온 엄니는

 다른 동물들의 송곳니가 튀어나온 엄니와는 조금 다르다

. 그러나 코끼리는 이 엄니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라는 것을 스스로 조절하는 셈이다.

큰 상아는 수 m에 이르며, 무게도 엄청나 사람 몸무게를 넘는 것들도 있다.

상아가 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이를 구성하고 있는 단단한 조직이 다른 동물들의 것과 비교해서 잘 발달되기 때문이다.

흰색, 크림색 또는 아이보리색의 상아는 오래전부터 공예품의 재료로 사용됐다.

밀렵이 성행하던 1983년 한 해에만 약 400~500마리의 코끼리가 희생되었다고 한다.

소득이 없는 원주민들이 상아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밀렵이 극성을 부린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에 1989년 이후에는 국제적으로 상아의 거래를 금지시켜 현재 유통되는 상아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원래 보존해 온 것들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그러나 특히 동양권에서 상아의 수요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밀무역으로 거래되기도 하지만,

주요 국가들이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전과 같은 코끼리의 밀렵은 줄어들었다.

전에도 상아의 용도로 코끼리 엄니 이외에도 여러 다른 동물의 엄니가 사용되었다.

그중 일각고래, 바다사자 및 바다코끼리의 엄니와 이미 멸종된 매머드의 엄니가 상아로 공급되고 있다.

매머드는 코끼릿과에 속하는 동물로서, 이미 멸종된 종으로 플라이스토세의 빙하시대에

추운 곳에 사는 매머드는 그런 기후에 적응해서 털이 난 코끼리였다.

 이들은 시베리아 동토지대에 묻혀 있다가 해빙기에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전문적인 탐사자들에 의해 이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어, 상아 시장에 이들이 유입되기도 한다.

 이미 멸종되어 화석으로 남겨진 매머드의 엄니와 뼈는 오돈톨라이트(Odontolite)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각고래는 북극의 추운 바다에 서식하는 외뿔고래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과거 한때 이 동물은 신화에 등장하는 유니콘의 살아 있는 증거라고 믿기도 했다.

최근 해양생물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이들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되는 추세라고 한다.

 일각고래에 달린 이 뾰족한 엄니의 용도는 아직도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이빨에 무수히 많은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감지하는 역할이나 싸움에 활용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성인 일각고래의 엄니는 최대 3m까지 자란다.

가끔 두 마리의 일각고래가 엄니를 서로 문지르는 게 관찰되는데, 이는 서로 힘을 겨루는 행위인지,

 엄니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것인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이런 여러 가지 엄니들 중 가장 훌륭한 재료는 역시 아프리카 코끼리의 엄니이다.

인도산 코끼리의 엄니는 아프리카산에 비하여 가공 후 쉽게 노란색으로 변색되기 때문이다.

여하튼 상아는 동서양에서 공예품이나 조각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중에서 일부는 장신구로도 활용되었다. 아시아의 태국은 상아를 가장 일찍부터 사용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상아로 구슬을 만들어 장신구로 활용하던 역사는 기원전 3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소포타미아 시대에도 상아는 조각용으로 사용되었다. 중국의 섬세한 조각으로 만들어진 공예품은

 언제나 놀라움을 선사한다. 특히 아시아권에서 상아로 만든 인장을 사용한 역사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품목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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