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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다이아몬드, 가장 희귀한 컬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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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다이아몬드, 가장 희귀한 컬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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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다이아몬드, 가장 희귀한 컬러는?


등록일 : 2015.07.03

 

컬러 다이아몬드 

 

 

컬러 다이아몬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뉴욕 L.J. West Diamonds사 Larry West가 가지고 있는 5캐럿 이상의 인텐스 블루 컬러 다이아몬드는 열 개도 채 안 된다.

 

미국 크리스티사의 주얼리 부문 팀장 Rahul Kadakia는 “블루 컬러가 희귀하냐구요? 10캐럿의 D컬러 Fl(Flawless) 다이아몬드라면 24시간 안에 10~15개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5캐럿의 비비드 블루 컬러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일주일 시간을 준다 해도 2~3개를 구하면 잘 구하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West에 의하면 블루 컬러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같은 크기의 D컬러 Fl등급 화이트 다이아몬드의 10배를 훌쩍 뛰어 넘는다.

 

블루 다이아몬드

 

블루 컬러 다이아몬드는 결코 풍부하게 생산된 적이 없다. 그러나 남아공의 프리미어 광산(거의 모든 블루 다이아몬드가 이 광산에서 생산되고 있었다)의 폐광과 함께 블루 다이아몬드의 공급은 완전히 중단됐다. 딜러들은 블루 다이아몬드의 마지막 시장 공급이 2000년~2002년경에 이루어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다.

 

당시 드비어스의 사이트홀더들은 이 광산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를 마지막으로 공급받았다. 당시 광산 소유주였던 드비어스가 블루 다이아몬드를 모두 팔아 치웠느냐 아니면 이를 보관해 두고 있느냐에 따라 블루 다이아몬드의 향후 시장 공급 양상은 달라질 것이다. 블루 다이아몬드가 귀해지자 딜러들은 2차 시장, 즉 개인 소장가들이 자신의 오래된 스톤들이 엄청난 가격이 나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그리고 주머니가 두둑한 입찰자들만이 낙찰에 성공할 수 있는 경매를 찾을 수밖에 없게 됐다.

 

2007년 가을 경매에서 블루 다이아몬드를 내놓은 사람들은 그 희귀성으로 인해 이득을 얻었다. 딜러들은 높은 가격을 아낌없이 써냈고 희귀성이 경매가를 좌우한다는 점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2007년 10월에 열린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는 6.04 캐럿의 IFl 등급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가 798만1천835 달러에 낙찰되어 새로운 캐럿당 경매가(132만1천590 달러) 기록을 세웠다. 이 스톤을 손에 넣은 사람은 Moussaieff Jewellers사의 Aliza Moussaieff였으며 이 높은 가격대에서도 입찰 경쟁은 치열했다. 최소 7명의 전화 입찰자가 스톤을 놓고 입찰 전쟁을 벌였다.

 

그 다음 달에는 Graff Diamonds사의 Laurence Graff가 제네바 소더비사의 2007년 11월 경매에 나온 4.16 캐럿의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 입찰에 나섰다. 그는 망설임 없이 최고 예상 경매가를 훨씬 뛰어넘는 가격을 제시했고 결국 이 스톤을 472만7천986 달러에 손에 넣었다. 캐럿당 가격 역시 113만6천535 달러로 매우 높았다.

 

2013년 5월, Petra는 25.50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를 1천690만달러(캐럿 당 663,144달러)에 판매했다. 또 26.60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 원석에서 7캐럿의 IF등급의 팬시 비비드 블루 다이아몬드를 깎아냈는데, 이 다이아몬드는 2009년 5월 소더비 경매에서 949만달러(캐럿 당 135만달러)에 거래됐다. 컬리넌 광산에서 발견된 39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는 880만달러에 판매됐다.

 

핑크 다이아몬드

 

핑크 다이아몬드의 공급은 블루 다이아몬드보다는 많다. 하지만 핑크 다이아몬드 역시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 호주의 아가일 광산은 지난 20여 년 간 진한 핑크 컬러 다이아몬드의 주요 공급지 자리를 지켜왔다. 이 광산은 핑크 다이아몬드 시장을 형성시키기도 했다. 믿을 수 있는 텐더(입찰)를 통해 진한 핑크 및 퍼플리쉬 핑크 컬러 다이아몬드를 소량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이 스톤들의 풍부한 컬러는 이 스톤을 갖고 싶은 스톤으로 만들었으며 이 스톤의 한정된 공급은 희귀성을 높여주었다.

 

뉴욕 소재 Aurora Gems의 Alan Bronstein은 다양한 컬러의 다이아몬드를 수입, 판매, 홍보하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핑크 다이아몬드는 존재하지만, 풍부하지는 않다. 1캐럿 혹은 1캐럿 미만의 경우 비교해서 보여 줄 수 있는 비슷한 스톤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1캐럿 이상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아가일 광산의 핑크 스톤들은 모두 작은 것들이었다. 그는 이에 대해 “아가일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 광산에서 채굴이 시작될 때는 표면에 가까운 곳에 있는 다이아몬드들이 가장 먼저 채굴된다”고 말했다. 아가일이 지하 채굴을 결정하기는 했지만 여기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이다.

 

Bronstein은 “광산 수명이 10년 남았다. 이 사실이 공급 측면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짐작하기란 어렵지 않다. 아가일의 텐더 때마다 회사는 진한 핑크색 스톤 65개 가량을 내놓는다. 대부분은 작은 사이즈이나, 모든 스톤이 수집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West는 자신이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의 최대 바이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핑크 다이아몬드의 생산에 대해 “처음에는 충적 원석이 있었다. 더 많은, 더 큰, 더 좋은 스톤들이 있었다. 이러한 스톤들은 1990년대 초 이전에 모두 채굴되었다”고 말했다.

 

핑크 다이아몬드의 공급에 대해서는 “혼란이 왔다. 브라질에서는 더 진한 컬러의 핑크가, 남아공에서는 연한 핑크색 스톤이, 시베리아에서는 퍼플 핑크 스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핑크 컬러 스톤이 일부 생산되고 있다. 이 스톤들은 산발적으로 생산되고 있어 매우 희귀하고, 직접적인 공급이 전혀 되지 않는 상품이다. 그 희귀성을 예를 들어 말하면, 아가일은 텐더 때마다 5부 이상의 상질의 스톤 50~100개와 함께 핑크 스톤 65여 개를 출품한다. 대상이 전 세계인임을 생각할 때 핑크 스톤이 매우 희귀한 재화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로부터의 공급은 지난 일 년 반 동안 경영상의 문제로 인해 중단된 채 소량만이 산발적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다. 브라질은 믿을 수 있는 공급처가 아니며, 이 때문에 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린과 레드 다이아몬드

 

그린과 레드 다이아몬드의 희귀성을 표현하기 위한 최고의 수식어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린 다이아몬드는 독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다이아몬드의 그린 컬러가 땅이 자연 방사하는 방사능에 의해 생성됐다는 점이 그것이다. 처리된 그린 다이아몬드의 그린 컬러는 실험실에서 방사능 조사를 통해 만들어 낸다. 어떤 것이 천연이며 어떤 것이 아닌지를 골라내는 작업은 오늘날의 감정소의 가장 힘든 임무 중 하나일 것이다.

 

소더비의 전 주얼리 부문 팀장이자 Block-Guest사의 공동 소유주인 John Block은 “GIA에서 그린 다이아몬드가 천연임을 증명하는 증명서를 발급받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그린 컬러가 ‘희귀한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린 스톤의 캐럿당 가격이 더 높다거나 시장에서 더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시장을 만들고 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구가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스톤이 꾸준히 공급되어야만 한다. 그린 다이아몬드의 시장은 아직 생성되어 있지 않다.

 

블루 그린 다이아몬드 역시 희귀하다. West는 “아름다운 터키석의 컬러가 있다. 이 컬러의 다이아몬드는 블루 다이아몬드와 비슷하다. 더 희귀한 스톤이 더 높은 가격을 받기는 하지만 블루 그린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요즘 소비자들이 순수하고, 변형되지 않은 컬러를 원하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이러한 스톤들을 좀 더 용이하게 묘사하고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드 다이아몬드의 경우, 다이아몬드 세계에서는 ‘레드’라고 묘사되기에 적당한 스톤은 존재하지 않는다. West는 “다이아몬드의 경우는 레드 컬러의 범주에 들지 못한다. 레드 컬러가 그레이닝, 즉 성장선 상에 있어, 스톤은 버마 레드 루비와 같은 컬러를 띠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컬러를 무엇이라 부르던 간에 이 스톤들은 경매에 나오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초의 고가 판매 레드 다이아몬드인 ‘핸콕 레드 다이아몬드’(0.95 캐럿의 퍼플리쉬 레드 다이아몬드)는 1987년 4월의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88만 달러로 캐럿당 92만6천316 달러에 판매됐다.

 

2007년 11월 제네바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2.26 캐럿의 퍼플리쉬 레드 다이아몬드가 266만7천567 달러에 판매돼 변형된 레드 컬러까지도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Laurence Graff가 낙찰자였으며 캐럿당 판매가는 118만340 달러였다.

 

2014년에는 무사예프가 제작한 하트 셰입의 팬시 레드 다이아몬드 반지 ‘젬 온 파이어’가 한 아시아의 바이어에게 509만5,872달러에 판매되어 레드 다이아몬드의 최고 경매가와 레드 다이아몬드의 캐럿당 최고 경매가(캐럿당 244만 달러)를 경신했다.

 

/ 라파포트 뉴스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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