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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감정서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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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및 유색석 경매 시 권위 있는 감정소의 감정서 없이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 다이아몬드 및 유색석 시장에는 세 가지의 기본적 문제가 존재한다. 무슨 원석인가? 천연인가? 어떤 종류든 처리 과정을 거쳐 스톤에 변화가 일어난 바가 있는가?

 

하지만 감정서 상에는 물리적 특성이나 품질 관련 사항 외에 다른 이슈들(예를 들면 원산지 , 역사나 출처, 상태 등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사항)도 언급된다.

 

아름다운 보석 상품의 경우 공급이 한정된 가운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감정서를 필요로 하는 보석의 타입, 사이즈, 품질, 가격대의 폭이 넓어졌다.

 

헤리티지 옥션의 화인 주얼리 부문장 질 버검은 “바이어들에게 있어 감정서는 일종의 보증서와 같다. 권위 있는 민영 감정소가 발행한 감정서는 바이어들이 자기가 지불하는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는 상품을 얻는다고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버검의 경우 1캐럿 이상의 모든 다이아몬드, 1만 달러 이상의 모든 보석에 대해 반드시 감정서를 발급 받는다. (요즘에는 2천 달러짜리 스톤에도 감정서를 요구하는 고객들이 있다) 감정서는 이제 대부분의 보석 판매시 함께 해야 하는 것이 됐다.

 

보스턴의 경매업체 스키너의 글로리아 리버만 부회장은 “특히 품질이 좋은 스톤의 경우, 예를 들어 1캐럿의 깨끗한 루비와 같이 크기가 작더라도 감정서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본햄스의 부회장 겸 미국 시장의 주얼리 부문장인 수잔 아벨은 “3캐럿 이상의 컬러가 좋은 스톤의 경우 감정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정서에 ‘콜롬비아산’, ‘아가일 핑크’, ‘버마 루비’, ‘캐쉬미어 사파이어’라고 써 있을 경우 느낌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다이아몬드의 경우 바이어들은 GIA의 감정서를 요구한다. 하지만 유색석의 경우에는 AGL(American Gemological Laboratories), 구벨린, GIA 세 감정소의 감정서를 선호한다.

 

아벨 부회장은 또 케이스마다 선호도가 다르다며 “미국에서는 AGL을, 유럽에서는 SSEF와 구벨린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두 개 이상의 감정소가 스톤을 감정할 경우,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 감정소마다 원산지 국가를 다르게 판별하거나, 루비와 사파이어의 가격 추정상 핵심이 되는 요소를 다르게 판단하기도 한다.

 

아벨 부회장은 “한 개 이상의 감정서를 받기도 했으며, 서로 의견이 충돌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럴 경우 모든 감정서를 고객에게 보여 준다. 값비싼 보석의 경우 모든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의무적인 실사 작업이다”고 말했다.

 

감정서의 중요성

 

경매에 있어 감정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소더비의 수석 부회장 겸 주얼리 부문 팀장 개리 슐러는 “GIA가 사업의 범위를 국제화시켜 주었으며, 디지털 시대의 사업 수행에 도움을 주었다. GIA가 아니었다면 1만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있는 고객에게 다이아몬드를 판매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감정서, 특히 유색석의 감정서를 볼 때 굉장한 보물의 역사를 보듯 한다. 감정서에 ‘콜롬비아산’, ‘아가일 핑크’, ‘버마 루비’, ‘캐쉬미어 사파이어’라고 써 있을 경우 느낌이 달라진다. ‘올드 마인 콜럼비아’라는 코멘트가 있으면 가치가 올라 간다”고 말했다.

 

감정서 업데이트

 

값비싼 다이아몬드와 유색석의 비물리적 특성, 예를 들어 출처 등은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감정서의 나이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감정서는 얼마 동안 유효하며, 오래된 감정서도 원래의 보증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크리스티의 국제 시장 주얼리 부문장 라훌 카다키아는 “5년이 지난 경우 감정서를 새로 받아야 한다. 큰 사이즈의 플로리스 다이아몬드의 경우 그 기간은 2년이다”고 말했다.

 

소더비의 슐러 팀장은 이보다 더 짧은 기간을 주장한다. “플로리스 혹은 IF 다이아몬드의 경우, 금방 발행된 감정서가 필요하다. 스톤의 가치가 높을 경우 1년 내에 발행된 감정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델 부회장은 “10년 전에 발행된 감정서가 있을 경우, 다시 감정을 보내 새로운 감정서를 발급 받는다. 감정 기준과 기술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 감정 시스템 역시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GIA의 품질관리 팀장 존 킹은 “우리의 입장은 GIA 감정 프로세스에 새로운 기법을 도입되었을 경우, 스톤 감정을 다시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감정 프로세스의 예로는 화이트 다이아몬드의 경우 2005년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커팅의 등급이 바뀐 것과 컬러 다이아몬드의 경우 1995년에 ‘비비드’와 ‘딥’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도입된 것을 들 수 있다.

 

킹은 “그 전까지 대부분의 컬러 다이아몬드의 최고 컬러 등급은 팬시였다. 시장에 컬러 스톤이 증가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하자 우리는 시스템 변화를 모색하게 됐다. 1987~1990년에도 다이아몬드의 컬러를 팬시, 딥, 비비드로 세분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모든 스톤을 그냥 팬시 블루라고만 칭했다. 시간이 흘러 더 많은 스톤을 취급하게 되면서 우리는 스톤들을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 즉 스톤의 컬러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등급이 도입되자 딜러들은 더 정확한 감별(기왕이면 농도가 더 진하다는 판별)을 받기 위해 스스로 스톤을 재의뢰하기 시작했다. 스톤이 시장에서 마모된 경우, 감정서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으며, 짧게는 6개월 후에 스톤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적는 것이 좋다.

 

유색석 관련 기준

 

유색석 감정 전문가인 AGL의 크리스토퍼 스미스 회장은 감정서의 나이가 다이아몬드 보다는 유색석에서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훼손 문제도 있지만 유색석의 처리에 관한 세간의 우려와 인식이 더 큰 이유이다.

 

 

 

스미스 회장은 “처리에 대한 명시 규정이 바뀌었다. 1980년 대에는 아무런 명시도 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업계 용어와 감정서 명기 규정이 진화했다. 또한 특정 처리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감별법이 개발되면서 명시 관련 규정이 마련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GL는 판단이 까다로워 가장 비싼 감별에 속하는 원산지 판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미스 회장은 “우리는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구리가 함유된 토멀린과 스피넬의 원산지 감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토파즈, 쿼츠, 아쿠아마린과 같은 보석의 산지 감별은 하지 않는다. 우리의 원산지 감별 기술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개발된 것이다”고 말했다.

 

감정소들은 주요 유색석 광산에 사람을 파견하여 비교가 필요할 경우를 위한 샘플을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버검은 “유색석에는 감별이 필요하며, 특정 원산지에서 생산된 보석의 경우 반드시 감정서가 있어야 한다. 유색석의 처리 여부는 스톤의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는 감정서에 반드시 표시되어야 할 매우 중요한 정보이다”고 말했다.

 

하나 또는 몇 개의 권위 있는 감정소의 감정을 받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겠지만 업계인들은 이제 감정서가 경매를 통한 보석 판매시 당연한 관행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에 동의한다.

 

상품의 물리적 특성, 품질, 희귀성, 산지, 출처 등이 어떻든 간에, 경매 회사가 스톤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이 사실을 제3자인 민영 감정소가 발행한 감정서가 보증한다고 설명할 경우, 그 스톤은 더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 더 높은 가격에 더욱 쉽게 판매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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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semigold

등록일2015-05-02

조회수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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